10월 26일, 싱하이밍 대사는 방한 중인 우하오 장시성 성위원회 상임위원 겸 조직부장 일행과 만났다.

  싱하이밍 대사는 중한관계의 근황을 소개하며, 장시성은 한국과 지리적으로 가깝고 문화적으로도 서로 통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최근 정부의 추진과 민관의 병행을 통해 문화∙교육, 농림∙위생, 국제전시 협력과 인재 양성 등 광범위한 영역에서 풍성한 성과를 낸 다채널 및 다단계 교류를 전개했다고 말하며, 장시성이 계속해서 전통적 강점을 발휘하여 양국 우호관계가 다시 한번 새로운 단계로 올라설 수 있도록 추진하기를 바라며, 대사관은 이를 위해 적극적인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우하오 상임위원은 장시성의 경제 및 사회의 발전 상황을 소개하며, 장시성은 자연 환경이 우수하고 문화관광 자원이 풍부하며 대한(對韓) 협력에 있어 장시성만의 특별한 장점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한국 방문은 전라남도의 초청에 의한 것으로, 전라남도의 문화∙관광 산업을 고찰하고 한국 내 장시성 유학생들과 좌담회를 가지며 해외 인재 유치 전문 프로젝트를 진행하였고, 또한 한국 우호협회를 방문하여 대외개방을 한층 더 확대하고 양국 우호 교류와 협력을 촉진했다고 전했다.

  이날 자리에는 주한 중국대사관 아이홍거 공사참사관을 비롯해 류광화 장시성 성위원회 조직부 부부장, 정즈쥔 장시성 교육 공작위원회 부서기 등이 함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