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하이밍 대사, 연세대 중국연구원 공자아카데미 개원 10주년 기념식 참석
2024-02-02 13:05

2월 2일, 연세대학교중국연구원공자아카데미개원 10주년기념식이서울에서열렸다. 싱하이밍 대사는 행사에 참석해 축사를 했고, 윤동섭연세대신임총장, 궈차오후이중국 쓰촨사범대부총장, 김현철연세대중국연구원공자아카데미원장, 임영담국제한국어교육재단이사장, 아이훙거주한 중국대사관교육 공사참사관 중한양국의 교육계인사 120명이 기념식에 참석했.

싱하이밍 대사는 축사에서, 중한수교 32년간양국관계는전면적으로빠르게발전하여,양국의공동번영을촉진하고지역의평화와안정을유지하는중요한역할을했다고밝혔다. 또한중국은언제나 중한 양국의교류와협력을중시하고 있다며,양측의공동노력을통해양국과양국국민의 복지를 더욱 증진시키고동북아세계의평화와발전을 위해새롭고도 기여를 하길바란다고 말했다.

대사는 이어, 세계의 대변혁이가속화되고세계의변화, 시대의변화, 역사의변화가전례없는방식으로전개되고있으며세계는새로운격동의변혁기에들어섰다 말했다. 그러나 인류의 발전과진보라는방향은변하지않을것이고,세계역사가 우여곡절을 겪으면서도 앞으로 나아가는 논리는변하지않을것이며, 국제사회가 한배를 운명이라는 흐름도 변하지않을것이라고강조했다. 그러면서, 중국은각국이평화적인 협력을통해공동의 이익 상생, 번영과진보의장을함께 내려가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대사는 또한, 연세대학교는한국의명문대학으로서한국의경제 사회발전과중한우호 교류 추진등의 방면에서중요한역할을발휘해 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연세대가중국연구원공자아카데미 개원 10주년을계기로중한우호 증진과 양국 민심 소통의 촉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힘쓰고 양국의 인문적유대감을계속 강화해 나감으로써 양국관계발전에더욱역할을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윤동섭총장은인사말 통해,주한 중국대사관이 연세대와중국 대학 교류와 협력에 오랜관심과지지를 보내준 대해감사를 표했다. 이어 연세대중국연구원공자아카데미는개원이래중국어교육, 학술 연구문화 교류활동을통해연세대와쓰촨사범대학 협력을강화해왔으며,양국의우호 교류증진적극 기여해왔다고 말했다.아울러양측이 앞으로 더욱 힘을 모아양국 관계의 나은미래를위해함께 노력해 나가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궈차오후이쓰촨사범대부총장은, 연세대공자아카데미는지난 10년간연구형공자아카데미로 발전하기 위해 힘써왔고, 글로벌중국어교육과중국학연구 분야에서 풍성한성과를거두고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두 대학의협력이계속해서심화되고 중한 양국의 우의가 변함없이 이어져 나가길 바란다고말했다.

연세대학교중국연구원공자아카데미는연세대와쓰촨사범대가 2013공동설립한 교육기관으로,중국어교육과교사양성, 중한 문화 분야의상호학습,중한 인문교류촉진등에 적극적으로기여하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