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한국 대통령 장쩌민 동지 서거 애도
2022-12-02 13:55
12월 2일, 윤석열 한국 대통령은 주한 중국대사관에 마련된 분향소를 찾아 장쩌민 동지의 서거를 애도했으며, 김성한 한국 국가안보실장, 김대기 대통령비서실장이 함께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헌화와 묵념으로 장쩌민 동지를 추모한 뒤 조문록에 “한중 수교를 비롯하여 양국 관계의 발전에 크게 기여하신 장쩌민 前 중국 국가주석의 영면을 기원하며, 유가족과 중국 국민에게 깊은 애도와 추모의 뜻을 표합니다”라고 적었다.
윤석열 대통령은 싱하이밍 대사에게 깊은 조의를 표했고, 장쩌민 전 국가주석의 첫 방한 당시의 모습을 언급하며 장쩌민 전 주석의 따뜻한 미소가 한국 국민에게 중국에 대한 좋은 인상을 심어주었다고 말했다. 또한 한중 양국이 함께 양국 전 세대 지도자들의 뜻을 잘 이어서 한중 관계를 더욱 발전시켜 나가자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