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하이밍 대사 김종훈 울산시 동구청장 만나
2022-12-26 17:10


  12월 23일, 싱하이밍 대사는 김종훈 한국 울산시 동구청장과 만났으며, 이 자리에는 신경숙 한중경제문화교육협회 이사장 등이 배석했다.

  김종훈 청장은, 한국과 중국은 매우 가까운 이웃으로 수교 30년간 양국 관계는 정치적 상호 신뢰와 경제무역 협력, 인문교류 등 각 분야에서 비약적인 발전을 이루어 양국과 양국 국민에게 커다란 행복을 가져다 주었으며 지역의 평화와 발전, 번영을 촉진하는데 중요한 기여를 했다고 말했다. 또한 울산은 한국의 산업도시로 복잡하게 변화하는 국내외 경제 정세와 사회 고령화 등의 문제에 직면해 있으며, 이에 산업의 새로운방향과 미래 경제의 성장점을 찾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울산시 동구는 중국 산둥성 타이안시 타이산구와 우호 도시 관계를 맺고 있으며 오랜 기간 중국의 유관 지방 성·시(省·市) 우호적인 교류를 유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코로나19상황이 점차 완화됨에 따라 한국은 중국과의 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양국 국민의 왕래와 경제무역 협력을 코로나19 발생 이전 수준으로 가능한 빨리 회복해 한중 관계의 더 큰 발전을 이끌고자 한다고 말했다.

  싱하이밍 대사는 김 청장의 특별 방문을 환영하였고, 중국은 올해 10월 중국 공산당 제20차 전국대표대회가 성공적으로 끝났으며중국 전국 각 민족 인민은 시진핑 동지를 중심으로 하는 새로운 당 중앙의 굳건한 지도 아래 전면적인 사회주의 현대화 국가 건설의 새로운 여정에 들어섰다고 말했다. 또한 중국은 시종일관 세계 평화를 수호하고 공동 발전을 촉진하며 인류운명공동체 구축을 추진하기 위해 힘쓰고 있으며대외 개방이라는 기본 국책을 견지하고 있다면서, 국제 지역 정세가 불안정하고 변화무쌍한 상황 속에서 중국의 안정적인 발전은 전 세계에 더 많은 자신감과 긍정적 에너지를 불어넣을 것이며, 이는 국제사회에 큰 호재가 될 것이고 중한 협력에도 더 많은 기회를 가져다 줄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중국대사관은 한국과 함께 양국 정상이 이룬 중요한 공통 인식을 실천하고, 울산시 동구와 중국과의 교류를 적극적으로 지지하며, 양국 지방 간 교류와 협력을 촉진하는 가교이자 연결고리 역할을 하고자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