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하이밍 대사, 양빙 톈진시 부시장 일행 만나
2023-01-19 17:25

  1월 19,싱하이밍 대사는 한국을 방문한 양빙 중국 톈진시 부시장 일행과 만났으며, 이 자리에는 구진성 주한 중국대사관 경제상무처 공사참사관, 위펑저우 톈진시 정부 부비서장, 쑨젠난 상무국장 등이 배석했다.

  싱하이밍 대사는 중한 관계의 근황을 소개하며,지난해 시진핑 국가주석과 윤석열 대통령이 역사적인 만남을 갖고 중한 관계의 발전을 더욱 촉진하는 중요한 공감대를 형성했으며 중한 경제무역 협력의 방향을 제시했다고 말했다. 또한 세계 경제의 하방 압력이 높아지는 상황에서 중한 경제무역 협력은 다시 최고치를 경신하여 양국과 양국 국민에게 큰 혜택을 가져다 주었다고 밝혔다. 이어 톈진시는 ‘일대일로’가 만나는 지역이자 유라시아 대륙교의 가장 가까운 동쪽 기점이며 한국 대기업의 대중국 투자에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하는 지역이라고 말했다.그러면서 2023년은 중한 관계가 불혹으로 나아가는 해라며, 톈진시와 한국의 경제무역 협력이 풍성한 성과를 거둔 것을 기쁘게 생각하며, 톈진시가 한국기업 및 지방과의 협력을 더욱 강화하여 다음 30년의 중한 공동 번영과 발전에 기여할 있기를 진심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양빙 부시장은, 톈진시는 한국과의 경제무역 협력에 있어 지역적 입지와 자원 면에서 천혜의 우위를 갖고 있으며 SK그룹, 삼성전자, 삼성전기, LG화학, 현대자동차 등 한국의 대기업들이 포진해 있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에 톈진시 정부 대표단을 이끌고 방한하는 동안 관련 기업들도 방문해 톈진 빈하이(濱海) 신구(新區)투자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라고 하였고, 인천시청을 방문해 톈진시와 인천시 간 자매결연 30주년 관련 교류 심화에 대해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다.아울러 톈진시는 앞으로 많은 분야에서 한국과의 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중국 거대 시장의 발전 이익을 공유하며 중한 경제무역 협력의 질적 향상과 효율성 증진을 추진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