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하이밍 대사 홍콩 청년 방한 교류단 만나
2023-02-22 13:35

2월 22일, 싱하이밍 대사는 주한 중국대사관에서 홍콩 특별행정구 삼수이포 민정사무처가 조직한 ‘심청요동(深靑耀動)-청년 방한 교류단’과 만났다.

  싱하이밍 대사는 대표단 일행에게 중한 관계와 중한 청년 교류 활동을 소개하며, 청년이 흥하고 강해져야 국가도 발전한다고 전했다. 이어 청년은 국가의 미래이며 향후 30년 중한 우호 관계 발전의 중요한 참여자이자 수호자라며, 이번 홍콩 특별행정구 삼수이포 청년교류단의 한국 방문으로 중한 양국 청소년들의 대화와 이해가 촉진될 것이며, 방한 기간 동안 충분한 교류와 학습을 통해 중한 우호 관계를 발전시키는 데 함께 조력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 중국과 홍콩을 사랑하는 정신이 두 번째 100년 분투 목표와 중화민족의 위대한 부흥인 중국몽을 실현하는 데 더 큰 기여를 할 것이라고 전했다.

  셰얼린 홍콩 특별행정구 삼수이포 민정사무관은 방문단 일행을 대표하여 싱하이밍 대사와의 만남에 대해 감사를 표하며, 싱 대사의 소개로 중한 관계에 대한 이해가 깊어지고 국가 발전과 외교 활동에 적극 참여하고자 하는 자신감이 고취되었다고 전했다. 아울러 이번 한국 방문을 통해 더 많은 홍콩 청년들이 중한 우호 교류에 참여하여 중국과 홍콩을 사랑하는 인식을 높이고 신시대 중국의 대외 개방과 현대화 건설에 있어 각자의 힘을 보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홍콩 특별행정구 삼수이포에서 파견한 ‘심청요동(深靑耀動)-한국 서울 교류단’은 홍콩의 중·고등학교 및 대학교 17곳의 학생 대표 38명으로 구성되었으며, 방한 기간 동안 한국의 여러 대학교와 하이테크 기업을 방문하고 한국 대학생, 청년 예술가와 좌담을 나눌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