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5일, 싱하이밍 대사는 방한 중인 탄피촹 중국 팡청강시 당서기 일행과 만났다.

싱하이밍 대사는 중한 관계의 근황을 소개하며, 팡청강시와 한국은 경제·무역, 문화, 교육, 우호 도시 등 분야에서 협력의 전망이 매우 밝다고 하였고, 주한 중국대사관은 양측의 교류와 협력을 위해 가교와 연결고리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탄피촹 서기는 팡청강시는 연해도시이면서 국경지대라는 독특한 입지 우위를 지니고 있고, 수심이 깊고 자연 조건이 뛰어난 항구와 국경지대의 금융종합개혁시험구, 국제의학개방시험구 등 국가급 산업특구를 보유하고 있으며, 철강, 의약, 곡물유지가공 등의 산업이 발달되어 있어 한국과의 협력에 있어 잠재력이 크다고 말했다. 이어 향후 이러한 장점을 충분히 발휘하고 개방, 협력, 상생의 정신을 견지하며 투자 유치를 확대하면서 한국과의 협력을 지속적으로 새롭게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대표단 일행은 7월 3일부터 7일까지 한국을 방문해 지역의 유명 기업을 방문하고 우호 도시와 교류하며 양측 간 경제 무역 협력과 지방 및 민간 교류 촉진에 있어 많은 성과를 거두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