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하이밍 대사 류웨이핑 중국 수리부 부부장 만나
2023-07-05 14:30
7월 5일, 싱하이밍 대사는 류웨이핑 중국 수리부 부부장과 만났으며 이 자리에는 구진성 주한 중국대사관 공사참사관이 함께 배석했다.
싱하이밍 대사는 현재 중한 관계에 어려움과 도전이 있지만 양국은 이사 갈 수 없는 이웃이자 떼려야 뗄 수 없는 동반자라는 점은 변하지 않는다며, 먼 친척보다 가까운 이웃이 낫다는 말이 있듯이 호혜 상생과 우호 협력은 언제나 중한 관계의 주된 흐름이라고 말했다. 또한 중국 수리부가 아시아물위원회(AWC, Asia Water Council)의 의사결정 관리 업무에 적극적으로 동참하여 아시아의 물 문제를 해결하고 AWC의 발전을 촉진시키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류웨이핑 부부장은 중국 수리부가 2016년 AWC에 창립 회원국으로 가입한 이후 오랜 기간 AWC 이사회의 이사기관을 맡았으며, 그 목적은 기술 지원과 실무 프로젝트를 진행하여 아시아 국가들의 UN 2030 지속가능발전목표(UN-SDGs) 물 분야 목표 실현을 촉진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앞으로 전문 분야 경험을 계속 적극적으로 살려 아시아 물 관리 문제를 해결하고, 수생태계, 수생환경 및 수리(水利) 정보화 분야에서 한국의 경험과 방법을 조사 연구하여 중한 양국의 체계적인 수리 협력을 순조롭게 이루어 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류웨이핑 부부장은 7월 5일~9일 대표단을 이끌고 한국을 방문하여 아시아물위원회(AWC) 제4차 총회와 제3차 아시아국제물주간(AIWW) 사전회의에 참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