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4일, 싱하이밍 대사는 한국을 방문 중인 왕서우위 중국 다롄시 당위원회 상무위원 겸 진푸신구 당공작위원회 서기 일행을 접견했다. 싱 대사는 중한 관계의 근황을 소개하면서, 다롄은 한국과 지리적으로 가까워 한국과의 협력에 있어 큰 우위가 있다며, 주한 중국대사관은 양자 간 경제·무역 협력을 위한 촉진제 역할을 이어 가고자 한다고 밝혔다.

왕서우위 서기는 다롄시의 대외 협력, 특히 한국과의 협력 상황을 소개하며, 다롄시와 한국은 경제·무역 협력의 기초가 양호하다고 말했다. 또한 진푸구와는 자동차 부품, 석유 화학, 바이오 제악 및 전자 정보 등 산업 영역에서의 협력 전망이 밝기 때문에 향후 외자 유치의 강도를 높여 한국과의 실무 협력을 한층 더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