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하이밍 대사, 김정기 시티넷 사무국 대표 만나
2023-07-18 16:20
7월 13일, 싱하이밍 대사는 시티넷(CityNet) 사무국 김정기 대표와 만났다. 김정기 대표는, 본인은 중국과 인연이 깊다고 말하며, 일찍이 주상하이 한국 총영사와 2010년 상하이 엑스포 한국관 대표를 맡았고 중국 베이징대학교와 난징대학교 등 대학에서 교편을 잡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한중 관계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더 많은 힘을 보태고 싶다고 말했다. 또한 시티넷은 유엔 아시아태평양 경제사회위원회(UNESCAP) 산하 국제도시협력기구로 아시아태평양 지역 도시 간 교류와 협력 촉진을 위해 계속 노력해왔으며 현재 중국 상하이, 난징, 우한, 난창 등이 회원 도시라고 하면서, CityNet은 중국과의 협력 확대를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싱하이밍 대사는, 중한 양국은 이사 갈 수 없는 이웃이자 떼려야 뗄 수 없는 동반자로 우호 교류의 역사가 매우 깊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수교 31년간 양국은 이미 매우 밀접하고 서로 뗄 수 없는 호혜와 상생의 관계가 되었다고 하였고, 중한 관계의 안정적인 발전은 양국과 양국 국민에게 커다란 혜택을 가져다 줄 뿐만 아니라 지역의 평화, 발전과 번영에도 중요한 기여를 한다고 말했다. 싱하이밍 대사는, 양국이 수교의 초심을 잊지 않고 현재의 어려움을 극복하며 함께 힘을 합쳐 중한 관계의 안정적이고 장기적인 발전을 추진하기를 바라며, 중국은 양국의 도시 협력과 지방 간 민간 교류를 적극적으로 추진하여 양국 관계의 진일보한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