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3일, 싱하이밍 대사는 한국 매일경제미디어그룹 장대환 회장과 만났다.
싱하이밍 대사는 중국의 상반기 경제 상황을 설명하며 올해 상반기 중국의 경제 운영이 전반적으로 개선되었고 내수 촉진 효과 역시 크게 향상되었다고 말했다. 또한 공업 생산이 점진적으로 회복되고 있으며 경제의 신동력이 빠르게 커지고 대외 무역과 외자가 안정적으로 확대되고 있다고 말했다. 복잡하고 힘든 외부 환경 속에서도 상반기 중국 GDP는 5.5% 성장했으며 이것은 세계 주요 경제 선진국보다 확연히 빠른 증가 속도로 이는 중국 경제 발전의 강력한 근성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중국과 한국은 뗄 수 없는 협력의 동반자로 수교 31년간 양국 경제와 무역은 협력의 깊이를 더하고 함께 어우러져 공동의 발전을 실현했다고 말했다. 중국 경제의 지속적인 회복과 발전은 한국을 포함한 주변 국가에 더 큰 발전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중국은 앞으로도 한국 등 다른 국가와 양자협력 및 중국, 일본, 한국과 같은 다자협력을 위해 노력할 것이며 각국의 공동 발전을 추진하고 지역 뿐 아니라 세계 평화와 발전에 더 큰 안정감과 긍정적 에너지를 더하겠다고 말했다.
장대환 회장은, 한국과 중국은 함께 상생하는 가까운 이웃이며 양국은 우호적으로 협력한 역사가 매우 길다고 말했다. 이어 장 회장은 일찍이 중국을 여러 차례 방문한 적이 있다고 말하면서, 근 몇십 년간 중국 경제와 사회의 괄목할만한 발전 성과를 목격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중국의 경제 회복과 발전은 한국을 포함한 전세계 국가 모두에게 좋은 일이라고 말하며, 양국이 정부, 민간 등 각계각층에서 소통과 왕래를 더욱 강화하고 교류와 협력을 심화시켜 한중관계의 지속적이고 긍정적인 발전을 도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한 한중일 협력은 동북아 지역의 평화와 안정에 중요한 의의를 갖는다고 말하며, 삼국이 협력을 순조롭게 추진하고 지속적으로 깊이와 실용성을 더해 한중일 삼국의 “공동부유” 실현을 돕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매일경제미디어그룹은 한국 유명 종합 미디어 그룹으로, 한국 최대 경제 일간지 <매일경제신문>과 유명 방송사 MBN 매일방송 및 다수의 뉴미디어 플랫폼이 속해 있으며 한국 내 많은 시청자를 보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