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하이밍 대사, 한국 중국유학 교우 발전포럼 참석
2023-12-01 14:10


  12 1일, 한국 중국유학교우총연합회는 서울에서 '한국 중국유학 교우 발전포럼'을 개최했다. 포럼에는 싱하이밍 대사가 참석해 축사를 했고 박정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겸 우한대 한국동문, 최윤선 한국 중국유학교우총연합회 회장, 아이훙거 중국대사관 교육처 공사참사관 등이 참석했다.

  싱하이밍 대사는, 얼마 전 왕이 중국공산당 중앙정치국 위원 겸 외교부장과 박진 외교부 장관이 만나 양국 간 전략적협력동반자관계의 지위를 확인했고, 이는 현재 시점에서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고 전하며, 양국은 이사 갈 수 없는 이웃이자 떼려야 뗄 수 없는 협력 파트너로, 양국이 우호적으로 교류한 역사가 매우 길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수교 31년 간 양국 간 교역액은 70배 이상 증가했고, 2022년에는 3,623억 달러에 달해 한국은 일본을 제치고 중국의2위 무역 파트너로 거듭났다고 말했다. 이어 인문 교류 측면에서는, 코로나19 이전 양국 간 인적 왕래는 연간 천만 명을 넘어섰고, 재한 중국인 유학생과 재중 한국인 유학생 수는 한때 각각 7만 명을 넘어섰으며 양국은 언제나 서로가 외국인 유학생을 가장 많이 보내는 국가였다고 말하며, 중한 관계의 발전은 양국과 양국 국민에게 복지를 가져다주고 양국 국민의 근본적 이익에도 부합한다고 전했다.

대사는, 중국과 한국은 지리적으로 가깝고 문화적으로 서로 통하며 사람들이 서로 친하다고 말하며, 양국 국민간의 감정은 중한관계를 이루는 초석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우호적인 이웃으로서중한양국은수교의 초심을견지하고이웃 간에 신뢰를 지켜 화목하며(講信修睦), 이웃 간에 우호적으로 지내는(親仁善)사귐의 길을 견지하고상호 존중, 호혜 상생의기초에서간섭을배제하고소통하며 협력하여함께 손잡고 마주 보며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하고, 이로써 양국의경제무역 왕래와인문 교류분야협력의 내실과 실익을 부단히 증가시켜 협력 상생을실현해야한다고 말했다. 많은중국유학교우들은모두중국에서 공부하고 일해본 경험이 있는 사람들로서, 중한관계발전의증인이고참여자이자중한관계발전의추진자이기도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모든 교우가한국 중국유학교우총연합회를무대로연결을강화하고,양자 협력을위해적극적으로조언하며, 중한관계의발전을지속적으로추진하는 있어 더욱역할을해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많은중국유학교우들은,이번포럼은코로나19종식이후처음으로오프라인에서개최된 대규모행사라며, 이는 모두에게좋은교류의기회를제공했을 아니라많은교우들의소속감을강화해 주었으며 양국관계의 발전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는 믿음과 결심을 더욱 굳건히 해주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교우들에대한중국대사관의관심과지원에감사를 표하며총연합회의지도 하에중국유학교우포럼을성공적으로개최하고양국의상호이해와실무협력을적극적으로추진하여중한관계가끊임없이발전할 있도록크게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4설립된한국 중국유학교우총연합회는중국 칭화대학교, 베이징대학교, 인민대학교많은대학한국교우들의긍정적인 호응을 얻었으며, 그 후학교급 중국유학교우회가잇따라결성되면서양국관계의발전을위한제언을아끼지 않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