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하이밍 대사, 한중수교 31주년 및 21세기 한중교류협회 창립 23주년 축하 오찬 참석
2023-12-01 19:35

  121일, 한중수교 31주년 및 21세기 한중교류협회 창립 23주년 축하 오찬이 서울에서 개최됐다. 이 자리에는 싱하이밍 주한 중국대사와 탄위쥔 대사부인, 김한규 21세기 한중교류협회 회장, 이수성 전 총리,김부겸 총리, 장상 전 국무총리 서리를 비롯한 많은 국회의원과 각계 대표인사 120여 명이 참석했다.

  싱하이밍 대사는 인사말에서, 중국과 한국은 이사갈 수 없는 가까운 이웃이자 떼려야 뗄 수 없는 파트너라고 말하며, 수교 31년 동안 양국 관계는 전면적으로 빠르게 발전해 왔으며, 양국은 서로를 지지하고 함께 성과를 내며 안정적이고 내실 있는 양국관계를 추진해왔다고 밝혔다. 이어 양국은 이해관계가 고도로 융합되어 있고 생산망과 공급망이 교차되어 있어 양국 경제무역, 문화, 인문, 지방 등 각 분야에서의 교류와 협력은 불가분의 관계에 놓여있다고 전하며, 이는 양국 및 양국 국민 모두의 이익에 부합할 뿐만 아니라 지역 평화와 안정 및 발전에도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싱 대사는, 현재 국제 지역 정세와 중한관계는 일부 새로운 상황에직면해있지만, 중국은 중한 관계의 건강하고 장기적이며 안정적인 발전을 중시하고 힘쓰겠다는 입장에변함이없다고밝혔다. 그러면서 얼마 , 왕이 중국공산당 중앙정치국 위원 겸 외교부장과 박진 한국 외교부 장관이 만나 중한 양국의 전략적협력동반자관계의 위치를 확인했다고 하였다. 중국은 한국과 함께 수교 초심을 굳게 지키며, 상호 존중과 상호 신뢰를 견지하고, 외부의 간섭을 배제하며, 흔들림 없이 우호와 협력이라는 기조를 유지해, 시대의 흐름에 따라 중한 관계를 올바른 방향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함께 노력하길 원한다고 덧붙였다.

  김한규 회장은, 21세기한중교류협회는 양국 지도자의 제안에 따라 창립되어 지난 23년 동안 한중 간 고위급 왕래와 각 분야에서의 교류협력을 적극 추진해 왔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한중 우호 사업을 발전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해 긍정적인 역할을 발휘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수성 총리와 김부겸 총리는, 한중 우호 교류의 역사는 유구하며, 역사를 돌아보면 중국은 여러 차례 한반도를 도와 외국의 침략을 막았고, 현재 양국은 서로에게 대체 불가능한 중요한 이웃이자 협력 동반자가 되었다고 하였다. 또한, 한중관계가 안정적인 발전을 유지하는 것이 한국에 있어 매우 중요하다고 말하며, 양국이 미래를 지향하고 협력과 상생을 견지해, 함께 양국 관계의 지속적인 발전을 추진하고 더불어 지역 평화와 번영에 이바지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