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하이밍 대사, “2023 한∙중 언론포럼” 참석
2023-12-11 14:50

  1211, 싱하이밍대사는 ‘2023 언론포럼참석해축사를전했다. 이날포럼에는김효재한국언론진흥재단이사장을비롯한양국주요언론사기자들이함께참석했다.

  싱하이밍대사는, 지난 1동안중한관계는전반적으로안정적인발전을유지하고있으며, 양국은경제무역과산업이깊게융합되어있고양국인적왕래역시빠르게회복되고있다고말했다. 또한얼마전주한중국대사관은중국비자발급비용을단계적으로감면했다고말하며, 이는양국간인적왕래를더욱편리하고활발하게만들것이라고전했다. 그러면서정세가어떻게변화하던간에, 양국의호혜와상생이라는기조는변하지않을것이며공동발전의청사진역시변함없을것이라고말했다. 대사는, 지난달부산에서왕이중국공산당중앙정치국위원과박진외교부장관이만나회담을갖고전략적협력동반자관계의위치를확인했으며, 이를지속적으로추진하기로합의한것은현재시점에서중요한의미가있다고말했다. 그러면서왕이외교부장이가리킨것처럼, 중한관계의발전은항상우호와협력의방향으로정해져야하고, 이는양측모두에게선택지가아닌반드시풀어야하는필수문제이며, 우리는중한관계를풀어갈조건을갖췄으므로반드시양국관계를발전시켜나가야한다고말하며, 이번포럼을통해양국언론인들이이해를증진하고공감대를형성하여중한우호를널리확대하고, 양국관계의긍정적발전을추진해주기를바란다고전했다.

  김효재이사장은, 수교이후중한양국분야의협력은비약적으로발전했다고말했다. 이어양국은양국관계의새로운역사의시점에서지난 30년간의발전경험을돌아보고,이를바탕으로공동의노력과협력을통해양국관계의새로운 30년을함께열어가야한다고밝혔다. 그러면서, 이번포럼이중한관계의새로운시대, 새로운관점, 새로운전망의시작점이되기를기대한다고말했다. 이번포럼에는중한양국의기자, 학자들이모여중한의경제협력, 문화교류, 민심 개선미디어의역할등에관해심도있는대화를나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