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하이밍 대사, “일각에서 ‘대만 독립’활동이 만연할수록 조국의 완전한 통일은 더욱 빨라질 것”
2024-01-15 13:05

1월 15일, 싱하이밍 대사는 2024년 전한 중국 학인학자 신년회에 참석해 축사를 전하며 대만 지역 선거 결과에 대해 엄정한 입장을 표명했다.

대사는 지난 토요일 중국 대만 지역에서 대선과 총선이 개최되었다며, 이는 대만이 중국 영토의 불가분의 일부분이라는 사실을 바꿀 수 없으며 중국의 부강과 민족 부흥, 양안(兩) 통일의 시대적 흐름과 역사적 대세를 더욱 막을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함부로 ‘대만 독립’ 활동을 시도하고 중국 영토를 분열시키려는 사람들은 반드시 엄중한 처벌과 역사의 심판을 받게 될 것이며, 그들의 ‘대만 독립’ 활동이 만연할수록 조국의 완전한 통일 실현은 더욱 빨라질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하나의 중국’ 원칙은 인심이 지향하는 바이자 대세의 흐름이며, 국가 통일의 실현은 국내외 중화의 아들딸들의 공통된 염원이라고 하면서, 모든 재한 중국 유학생과 화교·화인들은 국가 주권과 영토의 완전성을 수호하는 중대한 원칙적 문제에 있어서 반석과 같은 굳건한 의지로 어떠한 ‘대만 독립’ 분열 행위도 결연히 반대해야 한다고 밝혔다.

대사는, 얼마 전 고국으로 돌아가 중앙외사공작회의와 외국 주재 사절 업무회의에 참석했다고 하면서, 이 회의에서 인류 운명공동체의 구축이 신시대 중국 특색 대국 외교의 숭고한 목표임을 밝혔다고 전했다. 이어 중국은 인류의 미래를 고려하는 안목과 대국의 책임감을 보여줌으로써 세계의 발전과 번영에 동력을 불어넣고, 글로벌 거버넌스를 개선하기 위해 지혜를 제공하며, 세계가 평화, 안보, 번영, 진보의 밝은 미래를 향해 나아가도록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중국은 국가의 이익과 민족의 존엄을 확고히 지키며 옳고 그름의 중대한 문제에서 분명한 입장과 물러서지 않는 태도를 견지하면서 국가 주권과 안보, 발전 이익을 굳게 수호할 것이라고 말하면서, 이를 위해 부단히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싱하이밍 대사의 축사는 자리에 참석한 재한 중국 학인학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켰다. 이들에 따르면, 모든 중국 인민과 해외 화인·화교들은 ‘대만 독립’에 결연히 반대하고 조국의 통일을 굳건히 지지하며, 이를 위해 힘을 보태기를 원한다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