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하이밍 대사, 제10회 차이홍 공자아카데미 중국어 말하기대회 참석
2024-01-19 15:15

1월19일, 제10차이홍 공자아카데미중국어말하기대회가서울에서 개최되었다.자리에는 싱하이밍 대사가 참석해 축사를했고, 강호준 대교그룹 대표, 김현철 한국공자아카데미 연합회 회장, 아이훙거 주한 중국대사관 교육 공사참사관 전국 각지 ·중·고등학생, 학부모 한국 중국어 교육계 인사 150명이 참석했다.

싱하이밍 대사는 축사에서 한국과 중국은 이사갈 없는 가까운 이웃이라고 하면서, 수교 이후 32년간 양국 관계는 전면적으로 빠르게 발전하여 양국의 공동 번영과 국민의 복지 증진, 지역의 평화 안정 유지에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고 말했다.또한 중국은 중한 선린 우호 관계를 매우 중시하고 있다며, 한국 측과 교류와 소통을 강화하고 상호 신뢰와 협력을 증진하며 양국 관계의 아름다운 미래를 열어 가기 위해 협력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대사는, 대교그룹은 다년간 한국 중국어 교육 사업의 발전에 힘써왔으며, 특히 2014년 차이홍 공자아카데미 설립 이래 양국의 교육 교류를 강화하고 양국 간 우호 관계의 발전을 촉진하는 데 있어서 긍정적인 역할을 해왔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번 대회를 통해 참가자들이 중국 문화를 더욱 깊이 이해하고 양국 우호 관계의 참여자, 건설자가 되어 중한 양국 우정을 증진하는 데 적극적으로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대사는시상식에서 특등상 수상자 2명에게 ‘대사상’을 수여하고 축하를 건넸다.

행사 시작 , 싱 대사는 강영중 대교 그룹 회장을 만나 양측 간 교육 분야의 교류와 협력에 관해 의견을 교환했다.

차이홍 공자아카데미는 한국의 대교 그룹과 중국의 지린성 교육국제교류 협회가 2014년 공동 설립한 기관으로, 한국에서 중국어 교육을 전개하고 한어수평고시(HSK·중국어 능력 시험) 보급하는 등의 방면에서 긍정적인 역할을 발휘하고 있다. 그 중에서도 올해로 개최 10회째를 맞이한 차이홍 공자아카데미 중국어 말하기 대회는, 매회 많은 한국 초·중·고등학생들의 참여를 이끌며 한국의 중국어 교육 분야에서 비중 있는 대회로 자리 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