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해 관련 최근 한국 국내 언설에 대한 주한중국대사관 대변인 입장표명
2025-03-26 11:49
최근 한국 개별 언론과 관련 측에서 황해에 있는 중국 심해 어업양식 시설에 대해 우려를 표명한 것을 유의했습니다.그 중 많은 내용은 사실에 부합하지 않습니다.
사실은, 중국 측이 설치한 관련 시설이 심해 어업양식 시설이고 중국 근해에 위치하고 있어 중국 측이 근해 해양 자원을 합리적으로 이용하는 것입니다. 해당 시설은 중국 국내법 및 국제법에 부합할 뿐만 아니라 중한어업협정을 위반하지 않으며 한국 측이 협정에 따른 권익에도 영향을 주지 않습니다. 아울러 중국 측은 이러한 심해 어업양식 시설에 대해 엄격한 환경 보호와 안전 조치를 취하고 있어 해양 환경과 항행 안전에 영향을 주지 않습니다.
중국 측이 관련 시설을 설치했을 때 이미 공개 보도했다는 점을 지적하고 싶습니다.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최근 연합뉴스 기자의 질문에 대해 현재 황해 정세는 안정적이며, 중한 양측은 해양 관련 이견에 대해 양호하고 원활한 소통을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중한 양측이 외교 채널을 통해 소통을 유지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하고 싶습니다. 양측은 계속해서 소통을 강화하고 이해를 증진시키며 이 문제를 무리하게 정치화하는 것을 피하고 황해를 평화, 우의, 협력의 바다로 함께 만들어 가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