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택민 주석, 부시 미대통령과 통화(2003/01/10)
2004-04-02 10:38



1월 10일 저녁 강택민 국가주석은 부시 미대통령의 전화를 받고 조선핵문제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부시 대통령은 조선핵문제에 대한 미국의 입장을 소개하며 미국은 조선이 취하고 있는 행동을 절대 받아들일수 없다고 강조했다. 조선이<핵확산금지조약>탈퇴를 결정한 것은 조선의 이익에 부합하지 않을 뿐 아니라 지역의 평화와 안전을 해치는 일이며, 미국은 여전히 대화를 통한 문제해결을 원한다고 덧붙였다.
강택민 주석은 "중국은 조선의 <핵확산금지조약> 탈퇴에 찬성하지 않으며, 우리는 조선반도의 무핵화 실현을 주장한다. 국제 핵비확산체제를 수호하는 것이 국제사회의 공동이익에 부합하는 것이며 대화는 조선핵문제 해결의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라고 생각한다. 중국은 앞으로 관련 각국과 공동노력을 통해 조속한 시일내에 조선핵문제의 평화로운 해결을 추진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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