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3일, 싱하이밍 대사는 방한 중인 인하오 중국과학기술협회 당조원∙서기처 서기 겸 중국과학기술관 관장 일행을 만났다.

인하오 관장은 제50회 국제박물관협의회 과학기술박물관위원회 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한국을 방문했다고 소개하며, 과학기술 대중화는 혁신과 발전을 이루기 위한 중요한 기초 작업이며, 중국은 과학기술 대중화를 매우 중시하고 있으며, 중국의 과학기술박물관은 2000년 11개에서 2022년 446개로 증가해 중국의 과학기술 대중화 사업은 장족의 발전을 이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번 회의 참석을 통해 한국의 과학 대중화 관련 기관과 폭넓은 교류와 협력을 전개하고 상호 학습하며, 양국의 과학 대중화 협력을 더 높은 수준으로 촉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싱하이밍 대사는 중한관계의 근황을 소개하고, 최근 몇 년 동안 중한간 과학 기술 협력이 비교적 활발하게 진행됐으며 좋은 여론은 물론 거대한 협력 잠재력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한국은 혁신 국가로서 과학 대중화에 있어 풍부한 경험을 가지고 있으며, 대사관은 중한 과학 대중화 사업에 적극적인 지지와 도움을 제공하고 연결고리 역할을 하고싶다고 말했다.

이날 자리에는 장난 주한 중국대사관 참사관, 바이위안핑 중국과학기술협회 과학기술전파센터 부주임 등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