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하이밍 대사 한중교류협회 회장과 면담
2020-07-03 19:50

6월 30일, 싱하이밍 대사는 김용덕 한중교류협회 회장과 만났다.

 

싱하이밍 대사는, 중한 양국은 우호적인 가까운 이웃으로, 민간 교류는 양자 관계에 있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한중교류협회는 설립 이래 양국 간 우호 교류와 실무적 협력을 위해 긍정적인 기여를 해왔으며, 향후에도 협회가 계속해서 특별한 역할을 통해 양국 국민 간 우의 증진과 중한 관계 발전에 적극적으로 도움을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용덕 회장은, 지리적으로 가까운 한중 양국은 천성적인 이웃이자 동반자라고 하였다. 또한 한중교류협회는 양국 간 정치, 경제, 과학기술, 문화, 지방 등 분야에서의 교류 협력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계속 양국 간 가교 역할을 십분 발휘해 양국의 민심이 서로 통하고 양자 관계가 발전하는데 힘을 보태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 자리에는 설문식 전 충청북도 부지사, 유준열 한중기술거래소 대표, 신현묵 한국음식물처리기협회장 등 협회 주요 인사들이 함께 참석하였고, 코로나19가 신경제와 신업태의 성장을 촉진시켰다고 하며 한국은 중국 측과 인공지능(AI), 바이오의약, 신소재, 친환경 등 분야에서 교류와 협력을 강화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한중교류협회는 2005년 설립된 한국 외교부 소관 사단법인으로 한국동북문화교류협회가 그 전신이며, 중국의 관련 협회 및 지방, 기업들과 활발한 우호 교류와 협력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