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대일로'국제청년포럼 온라인으로 성대히 개최
2020-07-21 16:08
 

 

7월 15일, 주한 중국대사관과 한국 일대일로연구원, 한중문화우호협회가 공동으로 주최한 '일대일로' 국제청년포럼이 온라인으로 개최되었으며, 포럼 개막식은 한국 서울에서 성대하게 거행되었다. 이 포럼에는 전 세계 23개국 160여 명의 청년들이 참가하여 '일대일로'를 중심으로 심도 있는 토론을 펼쳤다. 

 

싱하이밍 대사는, 시진핑 주석이 제창한 '일대일로' 공동 건설 구상은 이미 전 세계 최대의 국제 협력 무대가 되어 세계의 발전과 번영을 촉진하는데 갈수록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하면서, 인류 운명공동체의 길은 갈수록 더 넓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또 코로나19 사태 속에서도 '일대일로' 협력은 이에 역행해 만족할 만한 새로운 진전을 거두고 있다고 하였고, 각국의 청년들이 '일대일로'에 더욱 관심을 가져 우호 협력의 촉진자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재천 한국 일대일로연구원 이사장은, 코로나19가 인류의 생활에 기회와 도전을 가져왔다고 하면서, 각국이 '일대일로'를 바탕으로 새로운 미래를 열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준형 한국 국립외교원 원장은, 각국 청년들이 독특한 시각을 가지고 인류 운명공동체 건설을 위해 지혜를 발휘하고 코로나19 종식 이후 미래의 새로운 질서를 만들어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취환 한중문화우호협회 회장은, 인류는 코로나19가 일상화된 상황에서 서로 단결해야 한다고 하면서, 각국의 청년들이 적극적으로 '일대일로' 국제 협력에 헌신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중국 헤이룽장, 지린, 랴오닝, 간쑤, 장쑤, 구이저우 등 6개 성(省)의 외사
·해외교민 업무 담당자들은 특별 초청 내빈으로 참석하여 각 성의 '일대일로' 추진 현황에 대해 소개하였고, 한국과의 연계 및 협력을 강화하여 양국 관계의 발전에 힘을 보탤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일대일로' 국제청년포럼은 지금까지 3회에 걸쳐 개최되었으며, 중한 양국 및 더 넓은 영역에서 '일대일로' 구상과 관련한 공감대와 협력을 확대하는데 그 취지를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