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하이밍 대사 해리 해리스 주한 미국대사와 만나
2020-07-24 15:56
 

7월 22일, 싱하이밍 대사는 해리 해리스 주한 미국대사와 만났다.

 

싱하이밍 대사는, 중국과 미국의 협력은 모두에게 이익이 되고 싸움은 양국에 해를 끼칠 것이라 하면서, 양국 관계의 안정적인 발전은 중미 양국과 양국 국민의 근본적인 이익뿐만 아니라 세계인들의 공통된 염원에 부합한다고 말했다. 또한 중국은 미국을 대신할 의사가 없으므로 미국이 중국의 핵심 이익과 중국 인민의 자주적 선택을 존중해주기를 바란다고 하였고, 지역 문제에 있어 한반도의 평화, 안정과 발전을 촉진하기 위해 양국이 함께 협력해나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해리스 대사는 한미 관계의 현재 상황을 소개하였고, 미중 관계가 매우 중요하며 현재의 양자 관계가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미국은 한반도 문제와 관련해 중국과의 협력을 강화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최근 싱하이밍 대사는 러시아, 일본, 파키스탄 등 국가의 주한 대사와 각각 회동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