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하이밍 대사 '오늘의 중국' 한중 최고위 과정 온라인 오리엔테이션 참석
2020-09-04 12:56
 

9월 2일, 주한 중국대사관과 한국 일대일로연구원, 한중문화우호협회가 공동으로 주최한 '오늘의 중국' 한중 최고위 과정의 수강생 오리엔테이션이 온라인으로 개최되었다. 싱하이밍 대사는 행사에 참석하여 축사를 하였고, 김도읍 국회의원, 박용진 국회의원, 김인호 서울시의회 의장, 유승민 대한탁구협회 회장 등 한국 각계의 엘리트 50명이 수강생으로 참석했다. 

 

  싱하이밍 대사는, 신중국 성립 이후 특히 개혁개방 이후에 중국은 경제 사회 등 각 분야에서 세계가 주목할 만한 변화를 이루었다고 말했다. 또한 중국은 방역과 경제 발전을 총괄적으로 실행하여 중대한 성과를 거두었으며 거대 시장과 내수 잠재력을 바탕으로 국내외 '쌍순환'이 상호 촉진하는 새로운 발전 구도를 만들어가고 있다고 하였다. 이어 중한 양국은 수교 이후, 각 분야에서 교류와 협력이 비약적으로 발전하였고 함께 코로나19 대응에 힘써 국제 협력의 모범을 세웠다고 말하면서,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중한 양국이 각 분야에서의 교류와 협력을 지속적으로 심화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싱 대사는, '오늘의 중국' 한중 최고위 과정이 한국의 우호 인사들이 중국을 더욱 사실적이고 객관적이며 입체적으로 알아가고 이해할 수 있는 유익한 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최원식 한국 일대일로연구원 운영위원장은, 한국과 중국은 떨어질 수 없는 가까운 이웃이라고 하며, 점점 더 많은 한국인들이 오늘의 중국을 이해해야 내일의 중국으로 들어설 수 있다는 것을 인식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의 중국' 한중 최고위 과정은 한국 각계의 최고 전문가들이 오늘의 중국을 이해하고 다가오는 미래 세계에 대비하는 중요한 계기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취환 한중문화우호협회 회장은 "문명은 교류를 통해 다채로워지고, 문명은 상호 학습을 통해 풍부해진다"라고 하면서, 중한 양국은 지리적으로 가깝고 문화적으로 유사하며 우호 교류의 역사가 유구하다고 말했다. 아울러, 수강생 모두가 '오늘의 중국' 한중 최고위 과정을 통해 서로 배우고 교류하면서, 신뢰를 강화하고 의혹을 해소하며 서로 협력하여 함께 나아갈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수강생들은 '오늘의 중국' 한중 최고위 과정이 중국과 중한 관계의 발전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기울이고 있는 한국 각계의 엘리트 인사들을 위한 교류의 장을 마련해주었다고 밝혔다. 또한 앞으로 부단한 학습을 통해 중국에 대해 더욱 깊게 이해하고 진솔한 교류를 통해 우호적인 공감대를 넓히며 양국 관계의 발전에 적극적으로 힘을 보탤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