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하이밍 대사 한국 <동아일보> 사장 예방
2020-06-02 08:23
 

5월 29일, 싱하이밍 대사는 김재호 <동아일보> 사장과 만났다.

싱하이밍 대사는, 중국 양회가 순조롭게 폐막되었으며 이번 양회에서는 고용 안정과 민생 보장이라는 분명한 메시지를 제시하였다고 하며, 중국은 경제적 근성으로 성장 잠재력을 발굴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반드시 더 큰 발전을 이루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중한 양국은 우호적인 가까운 이웃으로서 광범위한 공동 이익을 가지고 있으며 코로나19 대응 과정에서 수망상조(守望相助, 서로 지키고 살피며 도와준다)하는 감동적인 이야기를 전하여 인류 운명공동체 이념을 생동적으로 실천했다고 말했다. 또한 <동아일보>는 한국에서 유구한 역사를 지닌 '백년대보(百年大報)'로서 중국과 중한 관계를 전면적이고 객관적으로 보도하여 양국 관계 발전에 적극적으로 공헌하였다고 전했다.

김재호 사장은 한중 양국이 코로나19를 성공적으로 통제하여 세계가 주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었다고 하였다. 이어 현재 양국은 방역을 철저히 수행하고 경제를 발전시켜야 하는 막중한 임무에 함께 직면해 있으며, 양측은 코로나19 바이러스 백신 개발과 인적 왕래 편리화 조치 등과 관련해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동아일보>는 1920년에 창간되어 올해 창간 100주년을 맞이했으며 2011년 채널A 방송국을 개국하였고 현재 동아일보 그룹에는 2300여 명의 직원이 있다고 하면서, <동아일보>는 한국 대중들에게 중국과 한중 관계를 계속 적극적으로 소개할 것이라고 전했다.

<동아일보>는 한국의 3대 신문사 중 하나로, '민족주의, 민주주의, 문화주의'를 사시(社是)로 삼고 있으며 베이징, 워싱턴, 도쿄 등에 상주 특파원을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