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3일, 싱하이밍 대사는 박기영 한국 산업통상자원부 통상차관보와 만났다.

싱하이밍 대사는, 중한 양국은 중요한 협력 동반자이며 경제무역 관계가 매우 긴밀하다고 하였고, 세계의 지속적인 평화와 공동 발전을 이루기 위해서는 양자 및 다자간 윈윈과 공동 번영을 견지해야 한다고 하였다. 또한 역세계화가 계속 확산되고 있는 상황에서, 중국은 한국 측과 긴밀히 협력하여 세계무역기구(WTO)를 중심으로 한 국제무역규칙을 함께 지켜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박기영 차관보는, 한국과 중국은 우호적인 이웃 국가이며 경제무역 분야의 실무적 협력은 양국 관계의 중요한 부분이라고 하였다, 또한 WTO는 설립 이래로 전 세계 무역과 투자를 촉진하는데 긍정적인 역할을 해왔다고 하면서, 한중 양국은 모두 자유무역체제의 수혜자인 만큼 다자간 무역체제를 수호하기 위해 힘쓰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전했다. 

양측은 중한 경제무역 관계와 방역 협력 등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누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