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유명 화가, 주한 중국대사관에 베이징올림픽 지지하는 회화 작품 기증
2021-12-21 09:19

12월 16일, 싱하이밍 대사는 한국의 유명 화가이자 한중미술협회장인 차홍규 회장을 만났다. 차홍규 회장은 주한 중국대사관에 동계올림픽을 주제로 한 회화 작품 두 점을 기증하며 베이징 동계올림픽의 원만한 성공을 기원했다.

차 회장은, 베이징 올림픽의 개최를 앞두고 있는 만큼 회화 작품을 통해 베이징 동계올림픽을 진심으로 지지하고 축복하는 메시지를 표현하고 싶었다고 전했다. 이어 올림픽은 겨울 스포츠 애호가들과 운동선수들의 성대한 행사로, 일부 국가가 올림픽을 정치와 결부시키는 것을 단호히 반대한다고 말하며, 베이징 동계올림픽의 원만한 성공을 기원한다고 강조했다.

싱하이밍 대사는, 중국과 한국은 동계올림픽을 연이어 개최하는 주최국으로서 동계올림픽을 위해 계속해서 좋은 협력을 유지해왔고, 한국 정부는 베이징 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에 대한 지지를 여러 차례 공개적으로 표명했다며, 이 두 점의 정성스럽게 그려진 작품은 베이징 동계올림픽에 대한 한국 국민의 아름다운 축원을 대표하고 있어 이에 대해 깊은 감사를 표한다고 말했다. 이어 베이징 동계올림픽 준비가 막바지 단계에 들어섰다며, 중국은 녹색, 공유, 개방, 청렴이라는 올림픽 개최 이념을 견지하며 세계에 검소하고 안전하며 다채로운 올림픽 축제를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올해와 내년은 중한 문화교류의 해이고 내년은 양국 수교 30주년을 맞이한다며, 중국은 한국과 문화, 체육 등 분야에서 교류를 심화하여 양국 관계가 새롭고 더 큰 발전을 이루는데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