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여당 대표, 중국공산당 창당 100주년 축하
2021-06-28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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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길 대표는, 올해는 중국공산당 창당 100주년이 되는 뜻깊은 해로, 더불어민주당을 대표해 중국공산당 창당 100주년을 축하한다고 말했다. 또한 올해는 한중 문화교류의 해이고 내년은 한중 수교 30주년이 되는 해라며, 한중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를 질적으로 더욱 발전시키고 동북아 평화와 안정에 기여할 수 있도록 양측이 함께 노력해 나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싱하이밍 대사는, 지난 100년간 중국공산당은 중국 인민을 이끌고 굳건하게 나아가고 전력을 다해 노력하며 세계인이 주목할 만한 발전 성과를 거두었고 자국에 맞는 중국 특색의 사회주의의 길을 개척했다고 말했다. 싱 대사는, 중한 간 우호의 역사가 깊으며 중국공산당은 한국의 독립운동가들과 힘을 합쳐 싸웠다고 말했다. 또한 양국은 수교 이후 29년 동안 정치, 경제, 인문 등 각 분야에서 교류를 추진해 큰 성과를 거두었다며, 양국 관계는 충분한 발전 동력과 무한한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중국은 한국과 함께 노력하여 양국 관계의 내실을 더욱 다지고 확대하며 양국 국민을 더욱 이롭게 하고 지역의 번영에 보탬이 되고자 한다고 말했다. 또한 중국공산당은 더불어민주당을 포함한 한국의 정당과 교류 및 협력을 강화하면서 중한 관계를 계속 심도 있게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