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 중국대사관과 한국 <아주일보> '중국공산당 창당 100주년으로 본 한중관계' 세미나 공동 개최
2021-07-27 15:26
 

   

 
    7월 15일, 주한 중국대사관과 한국 <아주일보>는 공동으로 '중국공산당 창당 100주년으로 본 한중관계'를 주제로 웨비나(온라인 세미나)를 개최했다. 싱하이밍 대사와 셰춘타오 중국공산당 중앙당교 부교장은 축사를 통해 중국공산당 100년의 성과를 소개했다. 이날 세미나에는 김한정 한국 국회의원, 곽영길 아주뉴스코퍼레이션 회장, 이희옥 성균중국연구소 소장 및 중한 양국의 학계, 언론계 인사들이 온라인으로 참석했다. 

    싱하이밍 대사는, 중국공산당은 창당 이후 100년 간 중국 인민을 단결시키고 이끌어 중화민족의 수천 년 역사상 가장 웅장한 서사시를 남겼고, 인류 평화 발전사의 웅장하고 아름다운 장을 열었다고 말했다. 이어 중국공산당은 시종일관 인민의 행복을 도모해왔고 중국이 전면적 샤오캉 사회 건설이라는 첫번째 100년 목표를 실현하도록 이끌었으며, 전면적 사회주의 현대화 강국 건설을 위한 두번째 100년의 여정으로 힘차게 매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중국공산당은 시종일관 민족의 부흥을 도모하여 중화민족이 일어서서 부유해지고 강해지기까지의 위대한 도약을 맞이하였고, 시종일관 세계 대동을 도모하며 세계의 모든 진보적 힘과 손을 잡고 전진하였고, 세계 평화와 안정, 발전과 번영을 수호하는데 적극적으로 기여하였다고 말했다. 

    싱하이밍 대사는, 중국공산당 100년 간의 분투의 역사 중에 중국공산당원들과 한국의 독립운동가들이 민족 해방을 위해 공동의 적에 대해 적개심을 가지고 함께 싸우며 서로를 도왔던 세월이 눈부시게 빛난다고 하면서, 이는 양국이 수교의 초심을 다지고 양국 관계를 발전시키는 정신적 자산이라고 말했다. 이어 내년은 중한 수교 30주년을 맞이한다며, 새로운 여정의 출발점에 서서, 중국공산당은 양국 우호 교류의 역사를 토대로 한국의 각 정당 및 사회 각계와 정치적 상호 신뢰를 강화하고 실무적 협력을 심화하며 인문 교류를 활성화하여, 중한 관계를 한 단계 더 성숙시키고 새로운 시대에 중한 관계가 더욱 눈부시게 발전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셰춘타오 부교장은, 중국공산당은 100년의 분투 과정 속에서 위대한 역사적 성과를 일궈냈고, 중국 인민과 중화 민족의 미래와 운명을 크게 변화시켰다고 말했다. 또한 중국공산당은 신민주주의 혁명이라는 위대한 성과를 이뤄냈으며 중화인민공화국을 수립하여 과거 중국의 반식민지, 반봉건사회의 역사를 완전히 종식시켰다고 말했다. 또한 사회주의 혁명과 건설이라는 위대한 성과를 이뤄냈으며, 사회주의 기본 제도를 확립하고, 당대 중국의 발전을 위한 근본적인 정치적 여건과 제도적 기초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셰 부교장은, 중국공산당은 개혁개방과 사회주의 현대화의 건설의 위대한 성과를 이뤄냈고, 생산력을 최대한 발휘시키고 발전시켜 중국이 세계 2위의 경제대국으로 도약하도록 했다고 말했다. 또한 새로운 시대 중국 특색의 사회주의라는 위대한 성과를 이뤄내고 절대 빈곤을 없애고 전면적인 샤오캉사회를 건설했다고 밝혔다.

  셰춘타오 부교장은, 중국공산당은 위대하고 영광스러우며 올바른 당이라고 강조하였고, 지난 100년의 분투의 역사를 되짚어보면 중국공산당은 많은 우수한 특징들을 보여줬다고 말했다. 먼저 중국공산당은 원대한 이상의 추구를 통해 중국 인민의 행복과 중화민족의 부흥을 도모하는 것을 초심과 사명으로 확고히 세웠다고 말했다. 또한 과학적 이론을 기반으로 마르크스주의의 기본 원리를 중국의 구체적 실제에 접목하고 끊임없이 마르크스주의의 중국화를 추진했다고 말했다. 아울러 중국공산당은 현명하고 유능한 인재를 선발하는 시스템이 있어 당원과 당원 간부에 대해 엄격한 요구를 하고 있고, 엄격하고 명확한 규율과 규칙을 통해 당원들의 선진성과 순결성을 유지하고 있으며, 자기 혁명 정신을 통해 과감하게 칼날을 안으로 향하게 하고 용감하게 잘못을 바로잡고 있다고 말했다.

 

   김한정 의원은, 중국공산당은 중국 인민을 이끌어 큰 발전 성과를 거두었고, 중국은 이미 세계 2위의 경제 대국으로서 지역 및 세계의 평화와 발전에 중요한 기여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중국공산당의 강력한 리더십 아래 한중 간 전략적 소통이 계속 심화되고 있고 각 분야의 교류 협력이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며, 내년 한중 수교 30주년을 계기로 양국이 함께 협력하여 향후 30년의 발전 로드맵을 마련하고 양국의 발전과 한반도 평화와 안정에 더욱 크게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곽영길 회장은, 중국공산당은 수많은 어려움과 난관을 이겨내고 중국 인민을 잘살게 만들었다고 이야기했다. 또한 코로나19팬데믹 상황 속에서 한중 양국은 서로 살피고 도우며 한마음으로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여 전 세계적으로 방역의 모범을 세웠고 세계 경제 회복에 기여했다고 전했다. 이어 현재 국제 정세는 복잡하고 변화무쌍하며 이기주의적 사고가 만연하고 있다며, 한중 양국이 국정 운영의 경험을 더욱 적극적으로 교류하여 함께 더 큰 발전을 이루고, 지역 및 글로벌 도전에 함께 대응하면서 아름답고 조화로운 세계를 만들기 위해 계속 노력해 나가기를 바란다고 했다.

 

 이희옥 소장은, 오늘날 세계는 다양한 제도와 문화가 공존하는 세상이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중국공산당은 100년의 시련을 겪으며 중국 인민을 중국 특색의 사회주의 길로 이끌었고 전 세계가 주목하는 눈부신 성과를 거두었으며, 한국은 '한강의 기적'을 만들어 민주화와 산업화를 이루면서 선진국으로 도약했다고 언급하며, 한중 양국의 발전은 동아시아 문명의 힘을 분명하게 보여주었다고 말했다. 아울러 한중 양국이 교류와 협력을 강화해 민심의 소통을 증진하고 함께 아시아 문명의 눈부신 발전을 이뤄내며 세계 문명의 새로운 장을 함께 열어 가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세미나에 참석한 내빈들은 중국공산당 창당 10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하였고 중국공산당의 위대한 성과를 높이 평가하였으며, 외교 및 언론 등의 관점에서 중한 관계 발전을 위한 의견과 방안을 제시하면서 중한 관계가 더욱 큰 발전을 이루길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