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빙 대사, 연세대학교 방문 및 강연
3월 13일, 다이빙 대사는 연세대학교를 방문해 교수 및 학생 대표를 대상으로 ‘신(新)시대 중국과 중한 관계’를 주제로 한 강연을 진행했다. 이날 강연에는 김현철 연세대 대학원장 겸 중국연구원장, 이정훈 국제학대학원장을 비롯해 교수와 학생 대표 200여 명이 참석했다.

다이빙 대사는 강연에서 최근 양국 정상의 전략적 지도 아래 중한 관계가 새로운 발전 기회를 맞이했다고 평가하며, 미래를 향해 나아가기 위해 중한 양국은 선린우호의 올바른 방향을 견지하고, 호혜적 협력을 끊임없이 강화하며, 민심의 우호 정서를 지속적으로 다져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특히 중한 관계의 미래인 청년 세대가 양국 청년 사이의 이해와 상호 신뢰를 지속해서 증진하여 청년의 우정으로 중한 우호의 토대를 견고히 다져야 한다고 전했다. 다이빙 대사는 서로를 객관적이고 전면적으로 인식하는 것이 신뢰와 우정을 쌓는 기초이며, 현대 중국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중국공산당을 이해해야 한다고 하면서, 중국공산당의 지도 아래 중국 인민은 자국 실정에 맞는 중국 특색의 사회주의 노선을 찾아냈다고 말했다. 이어 중화인민공화국 수립 이후 70여 년의 분투 과정에서 중국 당과 정부는 전국 인민을 단결시켜 이끌고 장기적인 계획을 견지하며 ‘하나의 청사진을 끝까지 그려 나갔고(一張藍圖繪到底)’, 신(新)발전 이념을 관철하고 고품질 발전을 심도 있게 추진하여 종합 국력을 끊임없이 새로운 단계로 도약시켰으며, 평화 발전과 협력 상생을 견지해 인류 운명 공동체의 구축을 추진해 왔다고 덧붙였다.

다이빙 대사는 강연에 앞서 윤동섭 연세대학교 총장을 만나 양국 정상이 이룬 중요한 공감대의 이행을 비롯해 중한 청년 우호 증진, 중한 대학 간 교육 및 과학 연구의 수준 높은 협력 강화 등을 주제로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눴다. 이날 방문 일정에는 마귀생 주한 중국대사관 공사참사관이 배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