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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빙 대사, 한국 금융감독원 ‘FSS SPEAKS 2026’ 참석

2026-03-27 14:00

3월 25일, 다이빙 대사는 한국 금융감독원이 외국계 금융회사를 대상으로 개최한 금융 감독∙정보 설명회인 ‘FSS SPEAKS 2026’에 초청받아 축사를 했다. 이 자리에는 여러 국가의 주한 사절단 및 주한 중국대사관 왕즈린 공사참사관, 한국 내 외국계 금융기관 대표 등 정·재계 인사 200여 명이 참석했다.

다이빙 대사는 축사를 통해, 중한 수교 이래 양국 관계는 빠르게 발전해 왔으며, 금융 분야에서의 협력도 안정적인 진전을 이루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양국 중앙은행은 4,000억 위안 규모의 양자 본국 통화 스와프 협정을 순조롭게 연장했으며, 역외 자본 진입 문턱이 지속적으로 낮아지면서 한국 투자자들의 중국 자산 배분이 가속화되고 있다고 전하며, 양국의 우수한 자산들이 활발하게 서로의 국가를 향해 나아가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다이빙 대사는, 2026년은 중국 ‘제15차 5개년 계획’이 시작되는 해로, 중국은 ‘금융 강국 건설 가속화’에 전념할 것이며, 금융 분야의 제도적 개방을 점진적으로 확대하여 세계 경제 발전에 지속적으로 강력한 동력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최근 일부 국가가 초래한 지정학적 갈등으로 인해 글로벌 자본시장이 격렬하게 요동치고 있지만, 국제사회는 더더욱 장벽을 허물고 협력과 공조를 강화해야 하며, 금융 감독 분야의 정책 소통과 상호 학습을 증진함으로써 금융 리스크를 공동으로 방지하고 해소해 더욱 완전한 국제 금융 감독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은, 지정학적 리스크 심화, 국제 무역 구조의 불확실성 상승, 고환율 및 내수 부진의 복합적인 영향으로 현재 국내외 경제·금융 환경이 여러 엄중한 도전에 직면해 있다며, 이러한 배경 속에서 금융 소비자의 권익을 보호하는 것은 한국 금융의 신뢰도를 높이는 핵심일 뿐만 아니라 시장의 발전을 이끄는 초석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