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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빙 대사, 제13차 재한 중국인민지원군 열사 유해 인도식 후 인터뷰 진행

2026-04-24 16:00

4월 22일, 제13차 재한 중국인민지원군 열사 유해 인도식이 한국 인천공항에서 열렸다. 이날 인도식이 끝난 후 다이빙 대사는 방송 언론 매체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내용은 아래와 같다.

오늘 중한 양측은 한국 인천국제공항에서 제13차 재한 중국인민지원군 열사 유해 인도식을 공동으로 진행했다. 중국 정부 인수 대표단, 주한 중국 대사관 및 영사관 외교관, 재한 중자기구, 화인·화교, 유학생 대표와 한국 정부 및 각계 대표가 참석했으며, 현장 분위기는 엄숙했다. 주한 중국 대사로서 열사 분들의 유해가 담긴 관 위에 붉게 빛나는 오성홍기를 하나씩 덮어드리며, 영웅들에게 깊은 애도와 숭고한 경의를 표했다. 12분의 열사는 중국 정부가 마련한 윈(運)-20B 수송기에 운구되어 고향으로 돌아가 조국의 품에 안기게 된다.

중한 양국 지도자의 직접적인 관심 아래, 양측은 2013년 재한 중국인민지원군 열사 유해 송환에 관한 중요한 합의를 이루었다. 이는 중한 양국 인민의 우호적인 감정을 증진하고, 미래 지향적인 양국 관계를 추진하는 데 도움이 되는 중요한 일이다. 2014년부터 오늘까지 한국은 총 13차례에 걸쳐 1,023구의 중국인민지원군 열사 유해를 중국에 인도했다. 이 과정에서 중한 양측은 실무적이고 효율적인 소통 협력 체계를 구축했으며, 한국은 막대한 인력과 물자 자원을 투입했다. 중한 우호와 인도주의 정신에 입각해 협조와 지원을 아끼지 않은 한국 측에 높은 찬사와 진심 어린 감사를 표한다.

지난 연말과 올해 초, 시진핑 주석님과 이재명 대통령님께서는 두 달 동안 상호 방문을 성공적으로 마치며 중한 관계가 새 국면을 맞이하고 새 기상(氣像)을 보여주도록 이끄셨다. 양국 정상의 적극적인 지도로 중한 양국은 올해 중국인민지원군 열사 유해 인도식 공동 개최를 재개했다. 특히 이번 인도식은 양국의 부부장급(차관급) 인사가 참석하여 더 공식적이고 엄숙하게 진행되었다. 이는 중한 양국이 과거의 장벽을 뛰어넘어 우호와 협력을 심화하고 함께 밝은 미래를 그리려는 공동의 염원을 충분히 보여준다. 앞으로도 양국이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여 좋은 일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 믿는다.

끝으로 강조하고 싶은 점은, 추모의 가장 좋은 방법은 계승이고 위로의 가장 좋은 방법은 분투라는 것이다. 현재 세계는 평화롭지 않으며 여러 지역에서 전쟁이 벌어지고 있다. 우리가 살고 있는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유지하는 것은 그 무엇보다 소중한 가치다. 중국은 영웅들의 정신을 계승하고 전진하는 힘을 모아, 어렵게 얻은 평화와 안정을 소중히 여기며 세계 평화를 수호하는 결심을 굳건히 할 것이다. 나아가 중화민족의 위대한 부흥을 실현하고 인류 운명 공동체를 구축하기 위해 끊임없이 분투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