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文 韩文

다이빙 대사, 한국 제19회 ‘세계인의 날’ 기념식 참석

2026-05-21 09:00

5월 20일, 다이빙 대사는 한국 법무부가 주최한 제19회 '세계인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축사했다. 이번 행사에는 정성호 한국 법무부 장관, 차용호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장을 비롯해 32개국 주한 외교 사절 및 국제기구 주한 대표 등 총 700여 명이 참석했다.

다이빙 대사는 주한 외교 사절 대표로 나선 축사에서, 중한 양국은 지리적으로 가깝고 국민간에 친하며, 문화적으로 서로 통한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해 말과 올해 초, 양국 정상이 두 달 간 상호 방문을 성공적으로 실현하며 양국 관계의 새로운 국면을 열었다고 전하며, 오늘날 세계가 백 년간 없던 큰 변화를 겪고 있는 가운데 충돌과 갈등, 편견과 오해가 여전히 사라지지 않아 일부 집단이 차별과 소외라는 도전에 직면해 있다고 하였다. 그러면서 세계 각국 국민은 피부색과 언어, 문화가 서로 다르지만, 생존과 발전을 추구한다는 점은 서로 동일하며 평화와 행복을 바라는 염원 또한 같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각국 국민이 함께 인류 운명공동체를 구축해 문명 간 상호 학습과 개방 및 포용을 견지하고 화합으로 난관을 극복하면서 호혜 상생을 계속 이뤄갈 때, 비로소 오해를 넘어 갈등을 해소할 수 있다고 전했다. 그리고 이로써 다원적 공존이 일상이 되고 온 인류가 안녕과 번영, 아름다움을 공유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정성호 장관은 한국 사회의 경제 발전에 기여한 재한 외국인들에게 감사의 뜻을 표하며, 한국이 이미 다문화 사회에 진입한 만큼 사회 통합이 중요한 과제가 되었다고 밝혔다. 이어 법무부는 출입국 이민 정책을 지속적으로 정비해 한국 국민과 이민자가 서로 존중하며 공존과 상생을 이룰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