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적의 약속’ 중한 청소년 바둑 교류행사 서울서 개최
2026-07-31 08:00
7월 30일, 중한 청소년 바둑 교류행사 ‘기적의 약속’이 서울에서 막을 올렸다. 이날 행사에는 바오쉬후이 주한 중국대사관 공사, 장링 선전시 대외문화교류협회장, 조훈현 한국기원 부이사장, 양재호 한국기원 사무총장 등이 참석했으며, 양국 청소년 바둑 기사 40명이 참가해 대국을 펼쳤다.

바오쉬후이 공사는 축사를 통해 중한 양국 정상은 청소년 스포츠 교류를 매우 중요하게 여긴다고 하면서, 선전은 올해 APEC 정상회의 개최 도시로서 한국 측과 관련 교류를 적극 추진하고 있으며, 이는 경주에서 선전으로 이어지는 APEC의 연속성을 보여준다고 밝혔다. 이어 중한 바둑계가 긴밀히 왕래해 온 만큼 양국 청소년 기사들이 대국으로 쌓은 정을 국경을 넘어선 우정으로 이어가길 바라며, 주한 중국대사관도 관련 교류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더 많은 교류의 장을 마련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행사는 선전프레스그룹(Shenzhen Press Group)과 한국기원이 공동 주최했으며, 한국 청소년 기사들은 올해 중 선전을 답방해 다시 한번 대국 교류를 이어갈 예정이다.